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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경고하는 우리 몸의 신호

by The파워 2023. 5. 4.

 

뇌에_대해_강의하는_사람
뇌에 대해 강의하는 사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의 위험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 뇌는 치매에 걸리기 전에 우리 몸에 치매 신호를 보낸다고 하는데, 우리가 놓치지 않아야 할 치매 신호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숙지해보자.

 

 

 

 

치매를 경고하는 우리 몸의 신호

흔히 우리는 치매에 대해 '무언가 기억이 안나는 기억력 저하',  '대화 표현이 잘 안되거나', '알던 길도 잊어버리거나' 등의 증상만을 우려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 몸은 조금 더 일찍 경고 사인을 보내고 있다

 

1.우울증

신경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50세이상 2400명의 정상인 대상으로 정신건강상태와 신체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7년을 관찰해봤을 때, 7년 후에 치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우울함이 있는 사람이 우울함이 없는 사람에 비해 2배이상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2.단맛 중독

- 나이가 들면서 단 음식을 계속 먹는다.

- 예전에는 단 음식을 안 먹었으나, 현재는 물 마시듯 먹는다.

위 증상이 있다면, 무심하게 넘기지 말고 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3.규칙 위반

전두측두엽 치매의 증상중에는 치매 초기에 물건을 던지거나, 욕설이나 침을 뱉는 행동 등의 일반적인 상식으로 하지 않는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전에 하지 않는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면, 초기에 치매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한다

 

4. 큰 감정 변화, 유머 감각의 상실

선망이라고 해서 대화 도중 갑자기 엉뚱한 얘기를 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얘기를 하거나,  상대가 말하는 유머러스하거나 풍자적인 표현을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농담조의 거짓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등의 상대의 유머에 대해 정색하고 이유없이 화를 내는 경우가 생긴다. 이는 뇌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상대가 하는 말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화도 잘 내고 감정 표현이 서툴러지는 것이다. 이러한 반응을 느꼈다면 치매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5. 걸음이나 행동이 느려지고, 구부정해진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무릎 관절이 안좋아지기때문에, 걸음걸이나 행동이 느려지는 경우를 관절에 의한 질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2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신경학 저널에 의하면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이면 쌓일수록 걸음이 느려졌다고 한다. 자신이 기억력은 괜찮은데, 예전보다 걸음이나 행동이 느려졌다면 반드시 뇌 검사를 받아서 치매를 예방해야한다

 

6. 강박 수집증

강박적 의식처럼 무언가를 모아두거나, 쌓아두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면, 이 증상 또한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분명 치매는 진단하기도 어렵고, 치료하기도 굉장이 어려운 병이 맞다. 또한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모두 함께 고통을 겪는 병이기에 우리 뇌가 치매가 시작되는 단계부터 계속적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음을 깨달아야한다.  치매는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서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에 분명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기에 초기 검사 및 진단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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